미국 개요

미국은, 현대의 경제.금융.문화.정치.외교.통상무역 뿐만 아니라 ‘교육’에 있어서도 글로벌 리더를 자부하고 있다. 지난 세계대전 이후, 풍부한 천연자원을 바탕으로 적극적인 이주정책으로 풍부한 인적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초학문인 인문학 및 자연과학에서부터 첨단 항공학, IT에 이르기까지, 실로 거의 모든 영역을 주도해 가고 있다. 미국은, 1607년 영국이 제임스강 연안에 식민지를 조성한 이후 영국의 식민 상태였다가 1775년 미국독립혁명 이후 1776년 독립을 선언하고, 1783년 파리조약에서 독립이 승인되었다. 우리나라와도 일찌기 친분이 깊은 나리이다.

   • 수도 : 워싱턴 DC(Washington, D.C.)
   • 인구 : 3억 1,600만명 (2013년 현재)
   • 면적 : 963만 ㎢ (한반도의 42배, 남한의 약 100배)
   • 종교 : 신교(56%), 로마카톨릭(28%), 유태교(2%)
   • 독립일: 1776년 7월 4일
   • 인종분포(2010년): 백인 72.4%, 흑인 12.6%, 아시아인 4.8% (최근 히스패닉계가 16.3%로 급성장)

  미국 역사와 정치


1492년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이후 18세기초부터, 종교와 정치적 자유를 찾는 청교도와 경제적 이익을 위한 영국인들이 이주하여, 대서양 북동부 일대에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18세기 중엽, 영국은 프랑스와의 전쟁으로 재정난이 심각해 지자 식민지에 과다한 세금을 부과해 식민지 백성들의 반발을 사게 되어, 1775년 영국을 상대로 독립전쟁을 일으켰다. 1776년 7월 4일 '독립선언'을 발표하고 13개 식민지를 '주州'로 하는 미합중국을 탄생시켰다. 그후 1783년 '파리강화조약'으로 미국의 독립을 정식으로 공인 받아 미시시피 강 동쪽의 광대한 땅이 미국의 영토가 되었다. 노예제도 문제로 인해 남북전쟁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북부의 승리로 미합중국은 강력한 자본주의 국가로 세계의 대국이 되었다.

미국은, 현재 본토의 48주에 알래스카 및 하와이를 합친 50주, 그리고 콜럼비아 특별구(수도 워싱턴)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외에도 해외의 준주와 자치령으로 푸에르토리코, 버진 제도, 태평양의 여러 섬 및 파나마 운하지대등이 있다. 아메리카 합중국이란 나라 이름이 나타내고 있는 바와 같이, 이 나라는 주권을 갖는 50개의 주와 컬럼비아 특별구 및 해외의 속령·준영토·신탁통치령으로 형성되는 연방 공화국으로, 미국 최상위 법전인 헌법에 규정된 견제와 균형 체제에 따라 철저한 삼권분립 체제를 취하며, 연방 당국은 입법·사법·행정의 세 분야에서는 모든 주 또는 2주 이상에 걸치는 것만을 권한의 대상으로 하고, 주에 고유한 것은 모두 독자적인 헌법과 삼권을 가지는 각주에 위임된다.

미국 연방 정부는 삼부로 구성되어 있다. 입법부는 양원제 의회로, 상원과 하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연방법 제정, 전쟁 선포, 조약 승인, 예산 의결, 탄핵 소추 등의 기능을 맡는다. 대통령은 국가 원수이자 군대 최고 통수권자, 조약 체결권자이며, 행정 수반으로서 입법 제안, 대외 정책 입안 등의 권한이 있다. 또 법안이 공포되기 전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고, 각료(상원의 승인을 받아야 함)를 비롯하여 연방법을 집행할 행정 공무원을 임명한다. 연방 대법원과 하위 연방 법원은 상원의 승인을 거쳐 대통령이 법관을 임명하며, 법을 해석한다. 연방 대법원은 재심의권을 이용하여 헌법에 위배되는 입법부·사법부·행정부의 법안을 무효화시킬 수 있다. 하급 법원의 판결을 다루는 최종 상소심 법원이기도 하다.

주(州)정부 기구는 연방정부의 기구를 본땄으며, 각 주의 행정의 장으로서 주 지사가 있고, 주정부의 권한은 행정·입법·사법의 각 부문에서 나누어 갖고 있다. 주지사는 일반 투표를 통해 선출되고 임기는 대체로 4년(몇몇 주에서는 2년 임기)이다. 의회는 네브래스카는 단원제를, 그 밖에 다른 주들은 상원 양원제를 채택하였고, 각 주는 주방위권을 가지고 있다. 대부분의 주에서 상원의원의 임기는 4년이며, 하원의원의 임기는 2년이다. 주 정부의 각부는, 연방 정부의 각부와 동등한 기능 및 영역을 지니고 있다. 대통령과 부통령을 선출하는 총선은 4년마다 실시하며, 동시에 하원의원 전원과 상원의원의 1/3도 선출한다. 대통령의 임기는 4년이고, 하원의원의 임기는 2년, 상원의원의 임기는 6년이다. 대부분 주마다 각 정당이 주정부와 지방정부의 관직에 내보낼 후보자를 지명하는 예비선거를 실시한다. 국민이 대통령을 직접 선출하지 않고, 대통령과 부통령을 뽑을 선거인을 선출하여, 이 선거인단이 투표하여 대통령을 선출하게 된다.

  미국 사회와 문화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풍부한 생활 수준을 과시하고 있는 나라이다. 비교적 모든 생활면에서 안정된 풍요로움을 느끼고 있지만, 다인종, 다민족에서 야기되는 심한 인종차별의 갈등과 자본주의 사회에 필연적으로 뒤따르게 되는 빈부계층 사이의 대립이 늘어 나고 있다. 미국의 인종은 백인이 약 72%, 흑인이 12%, 아시아계가 약 5%를 차지하고 있는데, 흑인에 대한 원초적인 차별과 지방의 보호구역에 갇히게 된 인디언 등의 미국 인종문제는 심각하다. 종교는, 건국의 중심이 된 프로테스탄트가 약 150종파로 인구의 32%를 믿고, 카톨릭이 22%를 차지하며 그 외에 유대교나 그리스정교등의 독특한 종교가 있다.

  미국 내륙 시간대 및 시차

미국 본토의 광대함은, 서부에서 동부해안까지 가장 가까운 거리가 약 2,100마일(3,350 km), 가장 먼거리는 약 3,400마일에 이를 정도로 잘 알려져 있어, 이에 따라 시간대도 4개로 나뉘어져 있다. 아래 그림과 같이, 크게 4개의 지역별 시간대로 구분되어, 동부와 서부는 4시간의 시차가 발생한다. 특히, 흔히 '써머타임'이라 일컬어지는 '일광절약시간(Daylight Saving Time)'이 적용되는, 3월 둘째주 일요일부터 11월 첫째 일요일까지는, 표준시간에서 한시간씩 당겨진다.

  넓은 대륙, 다양한 형태의 기후

미국 본토는 북위 25°에서 49°에 걸쳐 있고, 대서양 연안에서 태평양 연안에 이르는 지역을 차지하고 있으므로, 기후도 열대 습윤지대에서 냉대 건조지대에 걸쳐 차이가 아주 심하다. 알래스카 북부는 북극권에 속해 있고 하와이는 온난한 기후이다. 본토의 기후는 서경 100°부근을 경계로 하여 습윤한 동부와 건조한 서부로 크게 나누어 진다. 태평양 연안에 있는 캘리포니아 같은 곳은 지중해성 기후로 1년 내내 온난하고, 겨울에 비가 많은 대신 여름에 건조하다. 기온은 20℃전후여서 적당하다. 대서양 연안의 북동부에 있는 뉴욕, 워싱턴, 시카고등은 습윤한 대륙성 기후에 속한다. 여름 날씨는 섭씨 40℃가 넘는 상당히 덥고, 겨울은 영하로 내려가는 날이 많아 한국보다 추운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