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어학연수 개요 및 학교선택

  어학연수를 떠나기 전 고려할 사항

우리나라 학생들이 해외 어학연수를 선택하는 가장 주요국가인 미국을 비롯한 영어권 국가로의 어학연수는, 분명 영어를 향상시키는 것 이외에도, 다문화, 사회적 정서, 역사의 교류 등의 폭넓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다는 면에서도, 큰 자산을 쌓을 수 있는 점 또한 매우 매력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수많은 어학학교들이 산재해 있는 영어권 국가내에서 어학연수를 제공하는 학교는, 다음과 같이 크게 3가지의 형태로 구분된다.

1. 대학 자체내에서 운영하는, 순수한 대학부설 (5/7/10/12/15주 단위로 개강 또는 매월 개강)
2. 언어교육 기업군이나 그룹에서 운영하되, 캠퍼스가 대학교 또는 주요 도시의 시내에도 위치한 형태의 교육기관
     (매월 또는 매주 개강 - Kaplan, EF, Embassy, EC, ELC, Eurocentres, LSI 등 ...... )
3. 한 개인이나 하나의 독립 기관에 의해서 운영되며, 캠퍼스의 대부분이 교통이 편리한 시내에 위치한 순수한 사립어학교 (매주 또는 매월 개강)

위와 같은 형태의 어학학교들은, 각각의 특성과 장점들을 지니고 있어, 본인이 원하는 면들을 신중히 고려하여, 이에 가장 적합한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들중 비교적 영어능력을 배가시킬 수 있는 프로그램은, 두 번째의 "언어 기업군이나 그룹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왜냐하면, 막강한 자본력의 투자로 인한 세밀하고 짜임새있는 커리큘럼과 강사진의 수준 뿐만 아니라, 학습 환경에 대한 투자와 이에 대한 학사관리 시스템을 잘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학연수 학교의 선택

어학연수의 극대화를 위해서는, 학교의 인지도를 우선 순위로 두기 보다는, 현지에 대한 사실적인 정보와 본인이 원하는 가장 객관적인 기준을 토대로 선택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또한 우수한 프로그램을 갖춘 학교라 할지라도, 그 나라의 문화와 생활 및 사고방식을 우선적으로 받아 들이지 않으면,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흉내를 낼 정도의 수준밖에는 성과를 거둘 수 없다. 학생신분이건 일반인의 신분이건, 일단 연수(유학)의 길을 택한다는 것은, 매우 중요한 시기에 인생의 한 부분을 차지하게 된다.

전세계의 수많은 어학교육 기관들은, 각 학교들이 지닌 교육환경, 분위기, 커리큘럼, 교육시스템, 학사관리 등에서 모두 각각의 고유한 특징과 색채를 지니고 있다. 그 중에서도, 우리나라와 같이 조금은 특수한 교육배경 및 취업과 같은 사회환경을 고려하면, 넓은 의미에서의 어학연수는 일반적인 영어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향상보다 더 큰 의미를 지닌다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영어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은, 일상적인 회화력의 증진을 넘어서, "Standard English" 구사력의 향상이라 할 수 있으며, 이것은 작문이 아닌 "Standard English" 를 활용한 Writing 과 같이 Speaking 을 구사하는 능력의 향상이다. 또한, 어학연수 기간동안에 현지 원어민 뿐만 아니라, 여러 국가의 학생들과 문화, 정서, 역사, 사회 등의 다방면적 상호 교류를 통하여, 자신의 세계적 가치관을 넓힐 수 있으며, 현대 글로벌 시대에 걸맞는 소중한 경험들을 축척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고 할 수 있다.

  순수한 대학부설 어학과정

전문대 또는 종합대학교에서 직접 운영하는 형태로, Extended Studies/Extension Programs 의 하나로 개설되어 있다. 대학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애초의 개설취지에 따라서 해당 대학에 입학을 준비하거나 예정인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여 개설된 과정으로, Acadmic English 학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취득 학점은 없다. 많은 대학에서 기숙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서관등의 학교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주당 20~25 시간이고, 개강은 연3회(15주단위, Semester), 연4회(12주단위, Quarter), 또는 7주/10주단위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학기 사이에 1주~3주간의 방학이 있다. 대학에 따라 상급레벨의 학생들은, 청강을 할 수 있는 제도를 두고 있는 대학도 있다. 하지만 호주와 같은 국가의 대학부설은 대부분 매월 개강 (5주 단위) 하는 것이 특징이다.

  독립적인 사설학교 어학과정

대부분 교외지역에 위치한 대학부설의 캠퍼스와는 달리, 사설학교는 교통과 일상 생활이 편리한 Downtown에 위치하고 있어, 유학생들에게 많은 편의를 제공하는 지역에 소재해 있다. 아카데믹 영어학습 위주의 대학부설에 비하여, 일상회화 영어중심의 커리큘럼이 강하고, 비즈니스 영어과정, 주니어 영어과정 등의 프로그램이 개설되어 있다. 숙박형태는, 주로 홈스테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부근의 건물을 임대하여, 학생기숙사(Residence Hall)를 마련하고 있는 학교도 있다.

매주 월요일 또는 매월 첫째주 월요일에 개강하며, 1주 20/25/30 시간의 Full-time 과정과 오전반/오후반 Part-time 과정 등의 다양한 형태의 수업을 제공하고 있어, 본인의 현재 영어실력과 환경에 따라 집중도가 다른 클래스를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많은 사설학교의 클래스 정원이 대학부설보다 적은 인원으로 수업하게 되어, 학업의 효과가 좋은 편이라 할 수 있다.

  다국가 캠퍼스를 보유한 언어 그룹군의 어학과정

전세계적으로 학생들의 선호도가 가장 좋은 어학학교의 형태로, Kaplan, EF, EC, LSI, Eurocentres 등의 어학그룹으로, 캠퍼스가 대학교 뿐만 아니라 Downtown 에도 소재하고 있어 해외 유학생들에게 가장 폭넓은 선택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많은 대학들과 연계하여, 연수과정과 대학으로 입학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어, 미국 대학으로의 진학을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대학진학(Pathway)의 길을 마련하고 있다.

매월초 개강이 대부분이며, 개설된 영어 프로그램 또한 집중영어(1주 20~30시간 이상) 및 장기과정(24주, 36주, 48주 등의 일체형 프로그램), 인턴쉽, 비즈니스 실무과정 참여과정 등이 개설되어 있고, 학업후 다양한 방과후 activity 등이 마련되어 있다. 숙박형태도 대학 캠퍼스내의 기숙사, 홈스테이, 시내의 학생기숙사 등의 여러가지 형태와 편의시설을 제공하고 있다.